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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일반

[부산교정치과 서면교정치과] 발치교정은 잇몸퇴축을 유발할까? 서울대 교정과 전문의가 설명하는 발치와 비발치 교정의 차이

부산교정치과, 서면교정치과 서울클리어교정치과 부산 대표원장 박주환입니다.

미소 짓는 젊은 치과 의사 포트레이트

치아교정을 상담하다 보면 발치 여부에 대해 고민하는 환자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특히 발치교정을 하면 잇몸뼈가 줄어들거나 잇몸이 내려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치아를 발치하고 교정하는 것이 비발치교정보다 치주조직에 더 불리할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발치교정과 잇몸퇴축의 관계를 교정학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건강한 치주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치료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교정치료 중 치조골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치아 이동과 치조골 변화 비교

치아는 치조골이라는 뼈에 둘러싸여 있으며, 치아와 뼈 사이에는 치주인대가 존재합니다.

교정장치를 통해 치아에 힘이 가해지면 주변 조직에서는 골흡수와 골형성이 일어납니다.

이를 골개조(Bone remodeling)라고 하며, 치아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생물학적 과정입니다.

따라서 치아교정 과정에서 치조골의 형태와 두께가 달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문제는 치아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주변 치조골이 충분히 적응하지 못하거나, 치아를 지지하는 뼈의 해부학적 범위를 벗어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치조골 결손이나 잇몸퇴축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즉, 잇몸 건강을 평가할 때는 발치 여부뿐 아니라 치아의 이동 방향과 이동량, 기존 치조골 및 치주조직의 상태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2. 발치교정과 잇몸퇴축, 연구 결과는 어떨까요?

발치교정과 잇몸퇴축 연구 인포그래픽

발치교정이 잇몸퇴축을 더 많이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 _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_에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총 48개 연구를 분석하여 교정치료와 관련된 잇몸퇴축의 위험요인을 평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발치 여부와 잇몸퇴축의 관계를 다룬 8개 연구 중 발치 환자에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은 잇몸퇴축이 관찰된 연구는 1개였습니다.

또한 Villard와 Patcas가 2015년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발치군과 비발치군 사이에 잇몸퇴축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것이 발치교정에서 잇몸퇴축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연구마다 환자의 연령, 부정교합의 형태, 치아 이동량, 치주조직 상태 및 평가 방법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를 종합하면 발치교정 자체가 비발치교정보다 잇몸퇴축을 더 많이 유발한다고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발치와 비발치는 단순히 어느 방법이 더 안전하다는 기준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3. 비발치교정에서도 잇몸퇴축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비발치교정과 잇몸퇴축 위험 인포그래픽

발치를 하지 않고 교정하면 치아와 잇몸이 더 건강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비발치교정에서도 치아를 움직이는 방식에 따라 치주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열에 공간이 부족한 환자에서 발치 없이 치아를 배열하려면 치열궁을 확장하거나 앞니를 전방으로 이동시켜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앞니가 지나치게 전방으로 경사지거나 이동하면 순측 치조골이 얇아지거나 기존의 치조골 지지 범위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러한 전치의 전방경사 증가와 잇몸퇴축 사이의 연관성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얇은 치은, 기존 잇몸퇴축, 부족한 각화치은 등도 잇몸퇴축과 관련된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모든 연구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며, 앞니를 전방으로 이동시킨다고 반드시 잇몸퇴축이 발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발치를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아니라, 각 환자가 가지고 있는 치조골과 치주조직의 한계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4. 발치 후 앞니를 후방이동시키면 치조골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상악 전치 후방이동과 치조골 두께 변화

발치교정에서는 발치로 확보한 공간을 이용해 치아를 배열하거나 돌출된 앞니를 후방이동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치조골의 변화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분석한 연구도 있습니다.

2023년 _The Angle Orthodontist_에 발표된 Ito 등의 연구에서는 소구치 발치 후 상악 전치를 후방이동시킨 환자 16명의 치조골 변화를 3차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연구에서는 앞니의 후방이동에 따라 입술 측 치조골 두께는 증가하고 구개측 치조골 두께는 감소하는 양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치아의 이동 과정에서 치조골이 모든 방향으로 동일하게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만 구개측 치조골, 특히 치조정 부위에서는 골개조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구분해야 할 점은 영상에서 관찰되는 치조골 두께의 변화와 실제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잇몸퇴축은 동일한 현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만으로 발치교정이 잇몸을 손상시킨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발치교정에서 치조골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치아 이동에 따른 주변 조직의 변화를 예측하고, 해부학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부산 서면교정치과, 발치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계획입니다.

현대적인 치과 진료실의 전문적인 순간

교정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치아의 기능적인 교합을 형성하고, 적절한 치아 위치와 안모의 조화를 확보하면서 주변 치주조직의 건강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정 진단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 치아의 배열 상태와 공간 부족량

  • *상하악 골격 관계 및 입술 돌출도

  • *앞니의 위치와 경사도

  • *치조골의 형태와 치아 이동 가능 범위

  • *치은 두께와 기존 잇몸퇴축 등 치주조직 상태

  • *최종적인 교합 관계 및 치료 후 안정성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은 서로 우열을 가리는 치료가 아니라, 환자의 부정교합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서로 다른 접근법입니다.

실제로 어떤 환자에게는 비발치교정이 적절할 수 있고, 다른 환자에게는 발치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치아의 배열과 돌출도, 교합을 조절하는 데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서울클리어교정치과 부산에서는 환자의 치열과 골격, 안모뿐 아니라 치조골 및 치주조직 상태를 함께 고려하여 개별적인 교정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발치교정이 무조건 잇몸을 나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발치교정을 고민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치아를 뽑아도 괜찮을까?'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왜 발치가 필요한지, 발치로 확보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치아를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이동시킬 것인지가 함께 검토되어야 합니다.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 모두 적절한 진단 없이 무리하게 치아를 이동시키면 치주조직에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자의 해부학적 조건과 치료 목표를 충분히 고려한다면 각각의 방법은 유용한 교정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발치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과 합리적인 치아 이동 계획입니다.

부산교정치과 서면교정치과에서 치아교정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발치 여부만으로 치료 방법을 판단하기보다 충분한 정밀진단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적합한 치료계획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수석 졸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수련 치과교정과 전문의 박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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