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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일반

어린이 치아교정, 언제 시작해야 할까요? 영구치가 나오기 전 확인해야 할 4가지 | 부산교정치과, 서면교정치과

안녕하세요.

부산교정치과, 서면교정치과 서울클리어교정치과 부산의 서울대 교정과 전문의 박주환입니다.

현대 치과의사의 정밀 상담

성장기 어린이교정을 고민하는 보호자분들이 진료실에서 자주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아이 교정은 영구치가 모두 나온 다음에 시작하면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체 교정치료는 영구치가 대부분 맹출한 이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부정교합은 그보다 일찍 치료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앞니 반대교합, 기능성 하악 변위, 영구치 맹출 공간 부족, 구치부 교차교합은 성장기에 확인해야 할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어떤 경우에 조기 교정치료를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전치부 반대교합, 왜 일찍 개선해야 할까요?

어린이 유치 전치부 반대교합

전치부 반대교합은 아래쪽 앞니가 위쪽 앞니보다 앞에 위치해 거꾸로 물리는 상태입니다.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에는 영구치가 모두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조기에 교합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교합이 지속되면 치아에 비정상적인 힘이 가해져 치아 마모나 잇몸 퇴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의 조기접촉으로 아래턱이 앞으로 이동하는 기능성 변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아의 위치가 원인이라면 비교적 간단한 교정치료로 해결할 수 있지만, 상악 성장 부족 등 골격적인 문제가 있다면 성장관찰이나 악정형치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치부 반대교합은 원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래턱이 한쪽으로 밀리는 기능성 하악 변위

치아 중앙선 불일치 임상 사진

아이의 위아래 치아 중심선이 맞지 않는다면 단순히 치아 배열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위아래 치아가 맞물릴 때 특정 치아가 먼저 부딪히면, 그 접촉을 피하기 위해 아래턱이 한쪽으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능성 하악 변위(functional mandibular shift)**라고 합니다.

기능성 변위가 지속되면 비대칭적인 저작 기능이 나타날 수 있고, 성장기 턱뼈의 발달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조기접촉이나 교합 간섭의 원인을 확인하고, 아래턱이 자연스러운 위치에서 맞물리도록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치아 중심선 불일치인지, 기능성 변위인지, 실제 골격성 비대칭인지 구분하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3. 영구치 맹출 공간이 부족한 경우

혼합치열기 아동의 구강 정면 사진

유치는 단순히 영구치가 나오기 전에 사용하는 치아가 아닙니다.

뒤이어 나올 영구치의 공간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치가 충치나 외상으로 조기에 빠지면 주변 치아가 이동하면서 영구치 맹출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유치가 남아 있더라도 영구치의 맹출 방향이 잘못되거나 치열궁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공간유지장치, 공간회복장치, 선택적인 유치 발치 또는 부분교정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공간 부족을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구치가 나오기 전에 공간과 맹출 방향을 확인하면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구치부 교차교합, 상악 확장이 필요한 경우

소아 우측 교합 임상 사진

정상적인 교합에서는 위쪽 어금니가 아래쪽 어금니보다 바깥쪽에서 맞물립니다.

반대로 위쪽 어금니가 아래쪽 어금니의 안쪽에 위치한다면 구치부 교차교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구치부 교차교합은 치아가 비정상적으로 기울어져 발생하기도 하지만, 위턱의 폭이 좁아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편측 교차교합에서는 아래턱이 한쪽으로 이동하는 기능성 변위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상악골의 폭경 부족이 원인이라면 성장기에 상악 확장장치를 이용해 개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치성 교차교합과 골격성 교차교합은 치료 접근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박주환 대표원장의 한마디 — 일찍 검진받는 것과 일찍 치료받는 것은 다릅니다.

어린이 교정 검진 안내 인포그래픽

미국교정학회(AAO)는 늦어도 만 7세까지 첫 교정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이 시기에는 영구 앞니와 첫 번째 큰어금니가 맹출하면서 턱뼈의 관계, 치아 배열, 반대교합, 영구치 맹출 공간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 7세에 검진을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떤 아이는 조기에 반대교합을 개선하는 것이 좋고, 어떤 아이는 영구치 맹출이나 성장 단계를 기다리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일찍 검진받는 것과 일찍 치료받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저는 성장기 교정에서 중요한 것이 무조건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 서면에서 어린이교정이나 성장기 교정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영구치가 모두 나올 때까지 무조건 기다리기보다 현재 치아와 턱뼈의 발달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치료해야 할 문제와 조금 더 기다려도 되는 문제를 구분하는 것, 그것이 올바른 성장기 교정치료의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서울클리어교정치과 부산, 서울대 교정과 전문의 박주환이었습니다.


작성자: 박주환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수석 졸업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 전문의

참고자료

  • 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AAO), Orthodontics for Children: Developing a Healthy Smile

  •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AAPD), Management of the Developing Dentition and Occlusion in Pediatric Dentist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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